케이피에프는 지난 10월 18~19일 2일간 ‘2022 라스베가스 국제파스너전시회'(IFE 2022)에 참가했다.

미국 라스베가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본 행사에는 케이피에프 김형노 대표이사와 김광양 화스너사업부문장을 비롯한 13명의 임직원이 참석하여 자체 부스 운영을 통해 20여개 이상 기존 고객사와의 관계를 공고히 하고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상담을 이어나갔다.

올해 EU의 중국산 파스너 반덤핑 발효에 따른 베트남법인 특수와 유럽 매출 비중이 증가했으나 기존 최대 판로인 북미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미팅과 홍보활동은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케이피에프와 베트남법인 양사가 모두 WINA Supplier Award에서 Gold Graded Supplier를 수상하여 눈길을 끌었다.

세계 최대 파스너 유통그룹인 Würth Group의 미국 지부인 WINA(Würth Industry of North America)는 매년 전 세계 5,000~7,000여 파스너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파스너 품질, 가격, 서비스 등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 업체를 수상하고 있으며 Top 10 업체에는 Platinum Grade가, Top 40 업체에는 Gold Grade가 주어진다.

1981년에 시작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라스베가스 파스너 전시회는 북미에서 파스너, 툴링 및 기계류를 위한 B2B 박람회이다.

또한 독일 슈투트가르트 파스너 전시회와 더불어 산업용 파스너로는 양대 산맥으로 평가받을 정도로 세계 최대 수준의 규모이기도 하다.

매년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수천 명의 참석자가 네바다주 라스베가스를 방문하여 건설, 항공, 우주, 군사, 전기 등 산업에 사용되는 다양한 파스너를 선보이는 수백 개의 공급업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