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우원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앞장서서 개선한 기업의

노력을 인정, 격려해 주는 취지로 만들어진 제도이며, 작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100개 선정하여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하고 각종 우대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 (30~299인) 42개, 중견 (300~999인) 기업 40개,

대기업 (1,000인 이상) 18개 기업이며, 업종별로는 제조업 47개, 전문·기술 서비스업 15개, 정보

통신업 9개, 기타업종 29개가 선정됐다.

으뜸기업 선정 절차로는 고용보험 자료 분석, 국민 추천을 통해 후보기업을 발굴하고 현장

조사 및 노사의견 수렴을 거쳐, 심사 위원회를 통해 최종 100개 기업을 발표하는데 글로우원은

2020년부터 52시간제 도입 대상 기업이나 ▲주 52시간제를 2019년에 조기도입 하여 30명 신규

채용 ▲통근버스 운영 ▲자녀 등하교 문제 해결을 위한 ‘자율 출퇴근제’ 시행 ▲유연근무제 도입

을 위한 취업규칙 개정 ▲연차휴가 사용 적극 장려 ▲장기근속자 포상 휴가 부여로 일과 생활

의 균형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 100대 기업에 선정 됐다.

글로우원 윤희종 사장은 “2019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어 그 동안 여러가지

제도 도입 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 글로우원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일하고 싶은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글로우원은 송현그룹이 2016년 포스코LED를 인수하며 재출범한 회사다. 2017년 9월에는 SKC

조명사업부를 인수했다. 2018년 매출 459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600억원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사업으로 디스플레이 제품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올해 1월 중국의 휘원전자를

인수하여 AVN(Audio Video Navigation) 시장에도 출사표를 던져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