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에프는 2017년 잠정 영업실적으로 매출액 3,654억원, 영억이익 152억원,
당기순이익 128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4%, 3.6%, 189% 증가한 수치다.
베트남법인(KPF Vina)과 중국법인(KPF Jinan) 등 해외 사업이
정상화 궤도에 들어서면서 이번 실적 상승을 견인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해외법인의 설립 이후 현지 사업 안정화에 노력해왔으며,
그 노력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해외공장의 영업이익은 2016년에 25억 원에서 2017년 50억 원으로
100.3%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016년 27억 원 적자에서
2017년 58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베트남법인은 2016년에 이어 흑자기조를 유지하였으며,
중국법인의 경우 2011년 진출 이후 처음으로 당기순이익이 흑자 전환했다.
이어 미국 및 아시아 인프라시장 등 新시장 개척과 중장비, 풍력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어 올해에는 더욱 의미 있는 결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